[한국거버넌스대상-금광연 경기 하남시의원] 주민 중심 행정 구현에 혁신적 조례 제정

입력 2025.01.14. 20:51 강주비 기자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지방의회 기초의원 행정혁신 부문
금광연 경기 하남시의원.

금광연 경기 하남시의원은 제9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친 후, 타 의원들의 신임을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며 주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했다.

금 의원은 하남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행정 혁신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조례 제정 및 개정에 힘썼다.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4건의 조례 제·개정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하남시민은 지역 발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분야별 분과위원회와 시민 모니터링단을 둬 정책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금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 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하남시의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각 동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친근하고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썼다는 평가다.

금광연 경기 하남시의원.

아울러 금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됐으나, 여전히 지방의회의 권한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를 위해 금 의원은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 결의안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대한민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정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금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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