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2~4도 가량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예상돼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20분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곡성 150m, 보성 복내·신안 안좌 180m, 나주 200m, 구례 210m, 화순 220m, 무안 240m 등이다.
또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 저시경 경보가 발효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시 주의해야한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尹탄핵 표결 14일,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광주·전남은 영하권 추위와 함께 눈과 비가 내리겠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2차 표결일인 14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다.광주와 전남북부에는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1~5㎝ 가량의 눈이 내리겠으며, 전남서해안에는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영하권의 아침 추위도 이어지는 가운데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겠다.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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