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동안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광주공항에는 저시경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전 5시 20분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보성 복내 130m, 곡성 240m, 장성 260m 등이다.
오후에는 전남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 바란다"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광주·전남 영하 5도까지···출근길 추위 이어져 15일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학생들이 몸을 움츠리며 걸어가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출근길 추위가 이어지겠다.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광주·전남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맑아지겠다.오전사이 광주와 전남북부에는 1㎝ 내외의 눈이나 1㎜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인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 기온은 15일보다 다소 오르겠다.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8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도 더욱 낮겠다"며 "노인과 영유아 등 한랭질환 취약인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도 계량기나 노출 수도관의 동파에 대비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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