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기온 6~10도 '한파 끝'···저녁엔 '눈 또는 비'

입력 2025.02.11. 09:20 강주비 기자
낮 최고기온 6~10도
12일까지 10~40㎜ 비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뉴시스

광주·전남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길었던 한파가 물러날 전망이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출근길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11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전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2일까지 이어지겠다. 전남동부내륙의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1일부터 12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겠으니,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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