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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대신 위즈덤?' KIA "긍정적 검토 중"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거포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5일 '패트릭 위즈덤이 한국으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KIA는 기존 외국인 타자인 외야수 소크라테스브리토를 대신해 내야수 페트릭위즈덤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위즈덤은 1991년생 우투우타 내야수로 201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2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188cm에 99kg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위즈덤은 특2024.12.1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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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 벗어나나' AI페퍼스, 창단 최다승 타이더 이상 승점자판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반등의 날개를 펼치고 언니 구단들을 압박하고 있다.AI페퍼스는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3, 25-16)으로 셧아웃 승리하며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AI페퍼스 입장에선 의미가 깊은 경기였다. 2021-2022시즌 V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AI페퍼스는 이후 3시즌 동안 매해 최하위를 도맡았다. 한 시즌 최다 승도 5승에 그2024.12.1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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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자존심 살렸다...KIA 황금장갑 3명 배출호랑이군단이 환상적인 피날레를 펼쳤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승팀의 자존심을 드높인 것이다.KIA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3루수 김도영, 유격수 박찬호, 지명타자 최형우 등 3명이 각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골든글러브 후보 발표에서 10명의 후보를 배출하며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후보에 올랐던 KIA는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승팀의 위용을 세웠다. KIA의 뒤를 삼성(2명), LG, NC, 키2024.12.1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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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의 자존심' KIA, 황금장갑 몇명 배출할까2024년 프로야구 최강팀 KIA타이거즈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웃을 수 있을까. LG트윈스와 함께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를 배출한 KIA가 몇 명의 수상자를 배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골든글러브는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10명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올해 우승팀이었던 KIA는 투수 제임스네일, 양현종, 전상현, 정해영과 2루수 김선빈, 유격수 박찬호, 3루수 김도영, 지명타자 최형우, 외야수 소크라테스, 최원준이 그 후보다.이2024.12.12@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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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고비넘어야 승리한다예년과 다른 선전을 펼치지만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경기중 찾아오는 승부처를 극복한다면 말이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올 시즌 4승 9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1년 창단 이래 한 시즌 최다 승수가 5승(2023-2024시즌)임을 감안하면 3라운드가 이제 막 시작한 상황에서 4승은 엄청난 선전이다.경기 내용 역시 달라졌다. 초반부터 승기를 내주고 힘없이 끌려가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경기를 패하더라도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치고 있다. 그러다보니 승리가 따라오며 현재 창2024.12.11@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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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돌풍, ACLE 휩쓸었다프로축구 광주FC발 돌풍이 아시아 무대를 휩쓸었다.광주는 3일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 상하이 하이강과 경기에서 1-1로 자웅을 가리지 못했다.광주는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요코하마 마리노스(승점 13점)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요코하마와는 승점은 같으나 득실차에서 밀렸다.광주는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 7득점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아사니의 부상 속에 전력을 100% 가동하지 못한채 경기에 임했다.신창무와 허율이 최전방에 나섰고 이희균-정호연-2024.12.04@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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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곽도규 "타이거즈로 뭉쳐서 KS2연패 도전""(장)현식이 형의 공백이 있지만 타이거즈 하나돼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올 시즌 또 하나의 히트상품을 배출했다. 지난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에 5라운드 42순위로 지명된 곽도규는 데뷔 2년만에 잠재력을 실현시켰다.곽도규는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55.2이닝을 소화했고 4승 2패 2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56으로 맹활약했다.'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지민의 예상외 부진에도 KIA가 큰 어려움 없이 V12를 달성한 원동력은 같은 좌완투수인 곽도규의 성장에 있다. 곽도규는2024.12.0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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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시계 째깍 째깍' KIA이의리 "건강하게...가장 필요할 때""후회는 없습니다.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이의리의 복귀시계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이의리는 지난 5월 29일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올 시즌 KIA의 전력에서 사라졌다.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재건술 및 뼈조각 제거술을 받았기 때문.이로 인해 정규시즌 우승은 물론 한국시리즈 우승도 함께하지 못한 팀의 V12 팬 페스타 무대에도 서지 못한 채 무대 아래서 동료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지난 2021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의리는 승승장구해왔다. 데뷔2024.12.02@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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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중단' AI페퍼스, 흥국의 벽 못넘었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연승행진이 '2'에서 멈췄다.AI페퍼스는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23-25, 18-25)으로 패했다.최근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던 AI페퍼스는 난적 흥국생명을 만나 참패하며 11연승의 제물이 됐다.AI페퍼스는 테일러가 17득점(공격성공률 51.5%)로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경기는 초반 난전 양2024.12.01@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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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V12 기념 팬페스타]"'도니'가 끌고 '미녀'가 받았다" 열광의 팬페스타"팬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독하게 준비했습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내야수 변우혁이 남긴 한 마디다. 그 말 그대로였다.KIA의 12번째 우승을 자축하는 'V12 타이거즈 페스타'가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행사는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룩한 KIA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5천명의 팬들이 함께했다.금남로 일대에서 카퍼레이드를 마친 선수단은 3시부터 팬 사인회 등을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준비했다.행사에 앞서 KIA는2024.11.30@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