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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상징' 카퍼레이드, 35년만에 펼쳐진다"12번째 우승은 모두 팬들과 시민들의 사랑 덕입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광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KIA의 한국시리즈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올 시즌 KIA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낸 팬들과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사됐다. 선수단은 오픈형 차량에 올라 도심을 지나며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카퍼레이드는 차량이 금남로5가역을 출발해 금남로공원과 전일빌딩245를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행진한다. 도착지인2024.11.28@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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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결승 득점' 광주FC, 상하이 제압프로축구 광주FC가 상하이 선화를 꺾고 아시아무대 강세를 이어갔다.광주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에 1-0으로 승리하며 동아시아 그룹 2위를 공고히 했다.아시아무대에서 연승을 내달리던 광주는 지난 고베와 경기에서 0-2로 패해 기세가 꺾였다. 이번 경기에서 패했더라면 자칫 위기와 마주할 뻔 했지만 상하이를 잡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동시에 4승1패 승점 12점(2위)으로 4승 1무 승점 13점(1위)의 고베를 승점 1점차로 맹추격하는데 성공했다.광주는 이2024.11.28@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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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AI페퍼스 '정관장 포비아' 탈출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정관장 공포증을 극복하고 창단 2번째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AI페퍼스는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정관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17-25, 25-23, 25-20)로 승리했다. 지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긋지긋했던 7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AI페퍼스는 곧바로 연승을 내달리며 반등을 예고했고 순위를 5위(3승 7패 승점 9점)까지 끌어올렸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이한비였다. 이한비는 홀로 20득점(공격성공률 552024.11.28@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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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만 카퍼레이드...선수단 어떤 차 타나?12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호랑이군단이 지난 1989년 이후 35년 만의 도심 카퍼레이드를 실시하게 되면서 선수단이 어떤 차를 타고 시가지를 행진하는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광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사령탑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주축 선수인 양현종,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2층 버스에 올라 도심을 달2024.11.28@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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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김도영, 이번엔 GG 정조준역대 최연소 MVP에 빛나는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다시 한 번 트로피 수집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엔 황금장갑이 그의 목표다.KBO는 27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공개했다.전체 포지션에 걸쳐 81명의 후보 중 최고 활약을 펼친 10명 만이 황금 장갑의 주인이 되는 영광을 누린다.우승팀 KIA는 김도영을 비롯해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를 배출하며 골든글러브 풍년을 예고하고 나섰다.골든글러브 후보의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2024.11.2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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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 "김도영 올해 성적 내년까지 유지하길""(김)도영의 MVP 수상을 축하합니다. 올 시즌 성적을 내년에도 유지하길 바랍니다."호랑이군단을 7년만의 프로야구 정상으로 올려놓은 이범호 감독과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이 무등일보 본사 편집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감독은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MVP에 오른 김도영을 축하하며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이 감독은 "우승하고 1달이 지났다. 인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 실감이 나고 가는 곳마다 반겨주시고 불러주시다 보니 '아 내가 우승을 했구나'라는 것이 굉장히 와닿고 있다"고 웃었다.2024년 시2024.11.2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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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김도영, 역대 야수 최연소 MVP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2024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김도영은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시상식'에서 2024 KBO MVP에 선정됐다.김도영은 전체 101표 가운데 95표를 얻어 만장일치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야수 최연소(만 21세 1개월 24일)MVP라는 기록을 새로 썼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인 1997년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이 갖고 있었다. 이 감독 역시 만 21세의 나이로 MVP에 올랐지만 김도영보다 생일이 2개월 더 빨랐다.올 시즌 김2024.11.2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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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MVP' 전설의 명가 타이거즈12번째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시상식에서 막강한 존재력을 자랑했다.KIA는 득점왕과 장타율왕을 휩쓴 김도영을 비롯해 세이브왕의 정해영, 평균자책점왕 제임스 네일 등 다수의 선수가 트로피를 휩쓸며 우승팀의 저력을 과시했다.KIA의 아성이 방점을 찍은 것은 최우수선수(MVP)에 김도영이 오르면서다. 김도영은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MVP에 올라 다시 한번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올 시즌 타율 3할4푼7리(3위), 38홈런(2024.11.2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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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올해 '기니살(KIA 니 땜시 살아야')"··· 지역경제에도 마중물광주가 들썩이고 있다. 프로야구 KBO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KIA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여정이 21일 시작되면서다. 올해 광주는 '기니살(KIA 니 땜시 살아야)'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야구 열풍'에 들끓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엔 서울·경기, 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구름 관중이 몰렸다. 그간 챔피언스필드 누적 관중만 125만9천249명(평균 1만7천250명)에 달한다. 종전 최다인 2017년의 102만4천830명을 가뿐히 넘었다. 2만500석의 관중석 매진은 30차례. 2009년 21번 기록을 갈아치웠다.지역 경2024.11.26@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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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목표'였던 이정효 광주FC 감독 "내년에 잘 준비하겠다""엄지성의 이적 등 악재를 잘 견뎌냈다고 평가합니다."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24일 전북현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4'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광주는 14승 5무 19패 승점 47점으로 대전하나시티즌에 승점 1점 뒤진 9위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2025시즌에도 K리그1에서 팬들을 만나게 된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리그 최종전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내년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시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팬들께서도 한해 동안 고생하셨다"며 감사를 전했다.이 감독은 "우승을 바라2024.11.25@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