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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에 가혹행위' 조선대병원 직원···정직 1개월비정규직 직원에게 뜨거운 물을 뿌리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른 조선대병원 직원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조선대학교병원은 24일 영상의학과 소속 정규직 직원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병원은 조선대학교 법인이 정하는 징계위원회의 양형 수위를 따른다. 수위는 견책부터 감봉, 정직, 강등, 해임, 파면 순이다.A씨는 지난 5월 숙소에서 피2023.11.24@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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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돌진 고령운전자, 국과수 분석에 "가속페달 밟았다" 인정···진술 번복보성에서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아 여고생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고기록장치 결과 통보에 "가속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인정했다.보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A(78)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13분께 보성 벌교읍 한 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을 몰다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B2023.11.24@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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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900평'에 형수 살해…70대 시동생 구속오래전 숨진 형이 남긴 땅을 두고 잦은 갈등을 빚어오던 형수를 살해한 70대가 구속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폭행치사 혐의 등으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전 광산구 신촌동 소재 형수 80대 B씨의 집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30여년 전 사망한 자신의 형이 남긴 논 900평의 소유2023.11.2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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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전공의 폭행' 교수 예정된 외래·수술도 배제조선대학교병원이 전공의를 폭행한 지도교수에 대해 모든 진료행위를 금지했다. 또 해당병원에서는 직원들 사이에서 가혹행위가 적발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조선대병원은 전공의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신경외과 소속 A 교수에 대한 조치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20일 전공의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학병원 전공의입니다.2023.11.2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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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과근무 중 음주 인증샷' 남구 공무원, '견책' 경징계주말 초과근무 중 음주를 해 공직기강 해이 논란(무등일보 9월26일자 4면 참조)을 빚은 광주 남구 소속 공무원이 징계를 받게 됐다.2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인사위원회는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관내 A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B(8급)씨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B씨는 지난 9월23일 휴일 초과근무 중 맥주를 마시고 사진을 촬영해 불특정 다수가 볼2023.11.21@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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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코 골아" 물류센터 동료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징역 20년휴식 시간에 코를 곤다는 이유로 물류센터 동료 직원을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1형사부(고법판사 오영상·박정훈·박성윤)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24)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A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1월13일 오전 3시49분 광주 광산구2023.11.14@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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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초과근무 중 음주 인증샷' 남구 공무원, 내달 중순 징계위 열려주말 초과근무 중 음주를 해 공직기강 해이 논란(무등일보 9월26일자 4면 참조)을 빚은 광주 남구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내달 중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27일 남구 등에 따르면 남구 인사위원회는 지난 24일 관내 A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B(8급)씨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서를 접수했다.지난 23일 남구가 B씨에 대한 경징계 의결을 요구한 데 따2023.10.27@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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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주 남구, '초과근무 중 음주' SNS 올린 공무원 징계 예정광주 남구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초과근무 중 음주 사실을 SNS에 올려 공직기강 해이 논란(무등일보 9월26일자 4면 참조)을 빚은 소속 공무원을 내주 중 징계 회부하기로 했다.22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내주 중 품위유지의무 위반 혐의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A(8급)씨에 대한 경징계 의결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달 23일 남구 관내2023.10.22@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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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허벅지 돌찍기' 사건 배후 30대 혐의 인정여수에서 발생한 '허벅지 돌찍기' 살인사건의 배후자인 30대 남성이 17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정훈)는 살인,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1)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9일 여수시 엑스포대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피해자 B(32023.10.1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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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많았다"…목 졸라 아내 살해한 60대男 영장빚이 많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다 목을 졸라 아내를 살해한 60대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7시30분께 광산구 월곡동 자신의 주거지 안방에서 50대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30여분만인 오전 8시7분께 "처를 죽2023.10.15@ 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