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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재판서 공범 증인 출석···어떤 증언 나올까?검·경에게 뇌물을 주고 사건 정보를 빼돌리거나 인사 청탁을 한 '사건 브로커' 성모(61·구속기소)씨에 대한 재판이 5일 열린다. 이 가운데 성씨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사건 무마 청탁을 한 당사자가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어서 어떤 증언을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 심리로 오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2023.12.04@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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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연루 현직 경찰 간부들 영장 기각검경에게 뇌물을 주고 사건 정보를 빼돌리거나 인사 청탁을 한 '사건 브로커' 사건과 연루된 현직 간부 경찰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는 30일 검찰이 각각 뇌물수수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청구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정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 B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A 경정과 B 경감이2023.11.3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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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연루 현직 경찰들, 영장 실질 심사 '묵묵부답'검경에게 뇌물을 주고 사건 정보를 빼돌리고 인사 청탁을 한 '사건 브로커' 사건과 연루된 현직 간부 경찰관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광주지법은 30일 오전 각각 뇌물수수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입건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정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 B 경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심사를 마치고 나온 이들2023.11.3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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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연루 전 서울경찰청 경무관 구속기소뇌물을 주고받고 수사 정보를 흘리거나 인사 개입을 한 '사건 브로커' 관련 수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전직 고위 경찰관을 재판에 넘기고 현직 경찰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A 전 경무관을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검찰은 서울경찰청 소속인 B 경감과 광주2023.11.29@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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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부실감독 마을회관 '유착 의혹'무안군이 발주한 몽탄면 달산리 영춘 마을회관 신축공사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무안군은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사를 중지 시켰으면서도, 중지 이유 제출서에는 '주민협의 의견'이란 엉뚱한 이유로 공사를 중단시켰기 때문이다.26일 무안군에 따르면 예산 7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몽탄면 달산리 영춘동 마을 일원과 원평산에 마을회관 2곳을 신축, 이달2023.11.27@ 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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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브로커' 연루 현직 경찰 7명 직위해제광주와 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한 '사건브로커'와 관련, 금품을 받고 수사를 무마해주거나 뇌물을 건네 자신의 승진을 청탁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들이 잇따라 직위해제 됐다.광주경찰청은 지난 24일 광주지검으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정을 직위해제 했다고 26일 밝혔다.A 경정은 지난 2020년 광산경찰서에서 진행한2023.11.26@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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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에 가혹행위' 조선대병원 직원···정직 1개월비정규직 직원에게 뜨거운 물을 뿌리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른 조선대병원 직원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조선대학교병원은 24일 영상의학과 소속 정규직 직원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병원은 조선대학교 법인이 정하는 징계위원회의 양형 수위를 따른다. 수위는 견책부터 감봉, 정직, 강등, 해임, 파면 순이다.A씨는 지난 5월 숙소에서 피2023.11.24@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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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돌진 고령운전자, 국과수 분석에 "가속페달 밟았다" 인정···진술 번복보성에서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아 여고생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고기록장치 결과 통보에 "가속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인정했다.보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A(78)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13분께 보성 벌교읍 한 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을 몰다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B2023.11.24@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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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900평'에 형수 살해…70대 시동생 구속오래전 숨진 형이 남긴 땅을 두고 잦은 갈등을 빚어오던 형수를 살해한 70대가 구속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폭행치사 혐의 등으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전 광산구 신촌동 소재 형수 80대 B씨의 집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30여년 전 사망한 자신의 형이 남긴 논 900평의 소유2023.11.2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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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전공의 폭행' 교수 예정된 외래·수술도 배제조선대학교병원이 전공의를 폭행한 지도교수에 대해 모든 진료행위를 금지했다. 또 해당병원에서는 직원들 사이에서 가혹행위가 적발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조선대병원은 전공의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신경외과 소속 A 교수에 대한 조치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20일 전공의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학병원 전공의입니다.2023.11.22@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