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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방화' 광주 양동시장서 차량에 불지른 40대 구속기소광주지검은 전통시장 일대에서 연쇄 방화를 저지른 A(43)씨를 일반건조물방화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 서구 양동시장 일대에서 주차된 1t화물차 적재함과 쓰레기 더미, 나무 상자, 빈집, 창고 등에 연이어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A씨는 라이터로 연쇄 방화를 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2023.04.0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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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전복 사고 원인은 '과적'···선주 검찰 송치지난 2월 신안 해상에서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의 원인이 '과적'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관련 혐의로 선박 관계자들을 검찰 송치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7일 청보호의 전복사고 원인은 '과적으로 인한 복원성 상실'이다고 밝혔다.목포해경 청보호 전복사고 수사본부는 구조된 선원의 진술과 합동감식팀의 감식 결과를 토대로 과적으2023.04.07@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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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지 해제만 남은 화정아이파크…5월 철거 예정광주 서구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관리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화정아이파크 전면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가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화정아이파크는 최고 39층(136m) 규모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상 유례없는 철거가 이뤄질 전망이다.또 붕괴사고로 인한 피해 상가 보상 협의가 80% 이상 완료되는 등 보상 절차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28일2023.03.28@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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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만명 봄꽃 기대가 교통 고문으로…광양시 대책 찾는다매년 평균 100만여명이 방문하는 '광양매화축제'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광양시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도로교통영향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편도 1차선(왕복 2차선) 도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28일 광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2023.03.28@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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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우시장 앞 차량 추돌·돌진 사고 낸 시내버스 기사 입건광주 말바우시장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레저용(RV)차량를 들이받아 인명피해를 낸 시내버스기사가 형사 입건됐다.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과실치상)혐의로 시내버스 기사 A(5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6시3분께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사거리 무등도서관 방면 3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 운행 도중 앞서던 RV차량이 주황색 신2023.03.28@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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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나흘만에…양동시장 연쇄방화 40대 구속출소 나흘 만에 광주 양동시장 인근에서 연쇄 방화를 벌인 40대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방화와 절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7시까지 30분 동안 서구 양동시장 인근 상가 앞에 쌓인 쓰레기 더미 두 곳과 복개상가 맞은편 도로변에 주차된 1t 화물차 적재함에 불을 지른2023.03.2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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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월례비' 1억8천여만원 뜯어낸 노조간부 영장광주경찰이 건설 현장 내 타워크레인 기사 부정 금품 갈취 의혹과 관련해 노조 간부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하도급 건설사로부터 월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동공갈·공동협박 등)로 민주노총 산하 타워크레인 노조 소속 간부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12023.03.14@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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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용자 통화 녹음 '광주교도소' 손해배상 판결수용자의 통화를 불법으로 녹음한 것에 대해 광주교도소가 해당 수용자와 가족 등에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 21단독 최유신 판사는 A씨와 가족·지인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광주교도소가 통화 내용 청취·녹음을 미리 알리지 않고 녹음해 정신적 손해가2023.03.0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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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체육단체협 "'일감 몰아주기' 의혹, 배구협회 감사해야"광주 광산구배구협회장이 각종 배구대회를 개최하면서 가족이 운영하는 광고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무등일보 2월9일자 5면)과 관련, 광산구체육회종목단체협의회(협의회)가 광산구와 광산구의회 등에 감사를 요청했다.22일 광산구 등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5일 광산구배구협회의 비위 행위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협의회는 "광주시와 광산구 등2023.02.2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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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숨은 영웅 신용성씨 포스코히어로즈 선정풍암동민 신용성(37)씨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둔 지난 2022년 겨울은 평생 기억에 남는 날이 됐다.전국적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 속 이웃 주민을 도운 의인(무등일보 2022년 12월26일자 5면·'역대급 눈폭탄 속 뜨거운 시민정신')으로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됐기 때문이다.그도 그럴 것이 학창시절을 포함해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상을 받았던 기억이2023.02.19@ 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