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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부터 '여름'···평년보다 덥고 습할 듯올여름 더위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6월 초부터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건 당국은 온열질환 예방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15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이동식 고기압과 남서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5월26일부터 6월15일까지 3주 연속 광주·전남 지역 기온이 평년(18.3~21.7도2025.05.15@ 강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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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강풍에 안전사고 속출···주택·차량·도로 피해多광주·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몰아치면서 도심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속출했다. 옥상 구조물이 떨어져 행인이 다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9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남구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옥상에서 바닥 파편이 떨어져 60대 남성이 이마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 5대도2025.05.09@ 강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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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폭설·고온·건조···광주·전남 이상기후 '경고등'지난 3월 광주·전남 지역은 때아닌 폭설과 이상고온이 반복되며 극심한 날씨 변화를 보였다.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의 평균기온은 8.6도로 평년(7.3도)보다 1.3도 높아 1973년 이후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3월 초순에는 한반도 북쪽의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0㎜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됐다2025.04.03@ 강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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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5.9도, 2024년 광주·전남 역대 가장 더웠다지난해 광주·전남은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봄부터 가을까지 월평균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았으며 여름철 고온도 9월까지 이어졌다.9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연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연평균 기온은 15.9도로 평년(13.9도)보다 2도나 높았으며 종전 1위였던 2023년(15도)보다 0.9도 높았다.이는 19732025.01.09@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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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귤' '강원도 사과'···과일·채소·작물 재배지 북상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제주에서 나오던 감귤이 전남을 비롯한 내륙에서 생산되고, 사과는 경북에서 강원 등으로 일부 과일·채소·작물의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다.복숭아, 포도 등 고온에서 잘 자라는 일부 품목도 재배지가 확대되는 등 '전국 과일·채소 특산물 지도'가 바뀌고 있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2024.12.16@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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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광주·전남, 평년보다 '포근'···12월 강수량 많아올 겨울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포근하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눈은 평년비 비해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이 높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려 강수량이 많아질 수 있겠다는 전망이다.22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겨울철(2024년 12~2025년 2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12월과 2월 기온은 평년(1991~2020년)과 비슷하거나2024.11.22@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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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코앞인데···가을 모기 극성 끝나나"낼모레 입동인데 아직도 모기가 보입니다. 한두마리씩 귓가에서 윙윙 거릴때마다 잠을 못자겠어요"10월에도 포근한 날씨가 지속돼면서 모기가 가을까지 시민들의 밤잠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은 지난해보다 모기가 많이 채집됐는데, 11월초 기온이 떨어진 이후 모기가 사라질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3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에서2024.11.03@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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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이던 가을 더위에···단풍 늦게 물들고 짧게 진다"단풍이 곱게 물든 산을 볼 수 있는 날이 매년 줄어드는 것 같아요."단풍 개화 시기가 해마다 늦어지고 있다. 이례적 폭염으로 인해 광주·전남을 포함 전국적으로 첫 단풍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단풍이 충분히 물들지 않은 상태에서 기온이 떨어지면 '초록 낙엽'이 많아질 수도 있어 단풍을 볼 수 있는 기간도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5일 기상청의 '유명산2024.10.25@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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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인데?" 이상기후 여파, 함평서 벚꽃 개화최근 이상 기후 여파로 꽃이 없는 가을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함평에서 이상한 '가을 꽃'이 피었다. 봄에 피는 벚꽃이 집단으로 핀 것이다. 이상기후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기온이 급변하면서 봄이 온 것으로 착각했거나, 나뭇잎이 일찍 떨어진 나무가 따뜻한 기온과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면 다시 꽃을 피울 수도 있다. 또한 나무가 기2024.10.08@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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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 뚫렸나' 기록적 폭우에 전남서 인명·재산 피해 속출전남지역에 4일간 기록적인 가을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22일 전남도와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여수산단 401.5㎜, 순천 377㎜, 장흥 359.6㎜, 강진 339.1㎜ 등 순이었다.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89㎜를 기록했다전날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진도 112.2㎜, 해남2024.09.22@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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