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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 감염' 구제역···전남도, 농림부와 논의 부분 살처분키로무안과 영암지역에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시기가 지난 후에 발생하는 이른바 '돌파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추가 발생 농장에 대해 부분 살처분을 하기로 했다. 또 도로용 제설차량을 이용하는 등 무안군, 영암군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긴급행동지침2025.04.1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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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 감염 현실화' 무안서 돼지 구제역 추가 발생···방역 '비상'전남지역에서 사상 첫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지 사흘 만에 3개 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 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항체 형성시기를 지난 시점에서 '돌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백신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지역 방역대 3㎞ 내 이동제한해제 검사 중 몽탄면과 삼향읍, 일로읍2025.04.15@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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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식 앞뒀는데"···'소→돼지' 무안서 또 구제역 발생 '비상'지난달 전남지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우 구제역이 발생한 후 종식을 위해 방역대 해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돼지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 당국과 축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돼지 구제역은 전남에서 사상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7년 만이다. 특히 돼지는 소보다 바이러스 배출량이 최소 1천 배에 달해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3일 전남도에2025.04.13@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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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 와야 하는데 구제역···'웃픈' 봄맞이영암과 무안 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봄맞이 행사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당국과 축산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노력으로 현재 다른 지역으로의 추가 확산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규모 관광객들의 유입이 구제역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2025.03.20@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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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제역 암소가 76%···"임신 중 백신 기피?"전남지역에서 구제역에 감염된 소 대부분이 암소인 것을 두고 농가들이 암소에 대해 백신접종을 기피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임신한 소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조산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다. 다만 방역당국은 암소가 수소 보다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감염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해당 주장과 연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2025.03.2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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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구제역에 AI까지···전남 방역 현장 '긴장'무안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화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야생 포유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과 농가들이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화순군 화순읍 한 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삵 폐사체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국내 야생 포유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고병원성2025.03.19@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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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구제역 3건 추가 발생···방역망 뚫리나영암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인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축사를 순회한 사료 차량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아직 조사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백신을 맞고 항체가 생기기 전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8일 전남도에 전날2025.03.18@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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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첫 구제역···확산 가능성에 '초긴장'전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과 축산농가가 확산세가 지속될지 긴장하고 있다.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을 최우선으로 시행해 집단 면역을 키워 확산세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기까지 7~10일 가량 소요돼 이번주 주말까지가 확산을 막는 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영암 4건, 무안2025.03.1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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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고기 수입 압박에 구제역까지"···축산업계 '한숨'최근 미국 업계가 한국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도 수입해야 된다며 압박하고 나선 것에 더해 전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제역까지 발생하면서 수출길이 막히는 등 지역 축산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구제역 여파로 봄 맞이 축제를 기획하며 관광객을 유치하려던 지자체들도 때아닌 비상이 걸렸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영암 4건, 무안 1건 등 전남2025.03.1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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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뚫렸다' 전남서 첫 구제역 발생···영암·무안으로 확산'청정지역' 전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초비상이 걸렸다.방역 당국은 해당 지역에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백신접종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사흘 만에 전남에서만 5건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업계가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도 수입해야 된다며 압박하고 나선 것에 더해 이번 구제역으로 수출2025.03.16@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