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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예술문화단체 수장 선거에 '관심 집중'
광주미술협회(이하 광주미협)와 광주문인협회(이하 광주문협), 전남문인협회(이하 전남문협)가 잇따라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세 협회는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 가운데서도 회원 수 기준으로 손꼽히는 규모를 갖고 있으며, 지역 문화계 안팎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런만큼 이번 회장 선거를 향한 지역 문화계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광주미협은 지난 5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20일 정기 총회 이후 제13대 회장 선거를 갖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1명. 한국화 작업을 하고2025.12.08@ 김혜진 -
창극에 담아낸 명월 '황진이'
황진이의 자유로운 영혼과 사랑, 슬픔, 예술적 열정을 담은 창극 무대가 펼쳐진다.(사)광주국악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제4회 빛고을창극제를 개최한다.빛고을창극제는 지역 전통예술의 계승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藝人 明月 황진이'로, 조선 시대 대표 여류 예인 황진이의 삶과 예술혼을 창극 무대로에 재현한다.출연진은 황진이(이유리), 서경덕(최윤석), 이사종(함승우), 벽계수(김은숙)등이며, 무용수 박서경, 박이한, 김예슬, 선비 정찬성2025.12.08@ 최소원 -
뮤지컬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박기순 열사의 삶을 무대 위에 담아낸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창작뮤지컬 '시민군 윤상원-님을 위한 행진곡'이 9일과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은 가창의예술연구회가 제작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사)윤상원기념사업회·(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푸른솔합창단이 공동기획으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이번 창작뮤지컬로 광주정신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다시 상기시키고 향후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표2025.12.08@ 최소원 -
"해외동포가 열어갈 새로운 한반도 평화의 길 기대"
재일동포들은 현재의 남북관계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 정부의 노력으로 어떤 형태로든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을 자극하는 군사적 행동 등을 지양하면서 북한과 보다 자유스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북간의 관계개선의 디딤돌로 해외동포들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내용은 오사카 지역 재일동포 등 주요인사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나왔다. 다음은 지난달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주최 '새로운 역사 재2025.12.07@ 임창균 -
아름다운 사계 풍경에 빠져본다
건조하고 앙상한 풍경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겨울, 아름다운 사계 풍경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사진클럽의 2025 정기회원전이 9~1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광주사진클럽은 광주·전남 사진 동호인으로 구성된 풍경사진 동아리로 지난 2009년 창립,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이한다.이번 전시는 회원 23명이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전국 각지를 찾아 촬영한 작품 55점으로 꾸려진다. 사계의 자연, 일상 속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촬영 기법을 통해 담아낸 작품들이다. 특히 드론 항공촬영과 장노출을 활용한2025.12.07@ 김혜진 -
"한강 소설문학의 성취 모든 이들과 나누고 싶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소설가의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고 '소년이 온다' 등에 기록된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서예라는 형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한국문학 사상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전 작품을 대상으로 이를 서예로 형상화한 화우 정민규(46) 작가는 자신의 창작 취지와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광주 서구 상무민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작품전을 열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10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소설 14권 전체를 구입,2025.12.04@ 최민석 -
한국학호남진흥원, 수집 자료 10만 점 돌파
한국학호남진흥원이 개원 8년 만에 한국학 자료 10만1천여 점 수집을 달성하며 전국 국학진흥기관 가운데 두 번째 규모의 소장 기관으로 우뚝 섰다. 특히 독립 청사와 전문 수장 시설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룩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된다.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은 4일 올해 멸실·훼손 위기에 놓인 한국학 자료 1만4천455점을 추가로 확보해 누적 수집 자료가 총 10만1천696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짧은 기간 안에 한국학 원본 자료를 대규모로 확보한 결과다.전국 국학진흥기관의 소장 규모를 보면 한국국학진흥2025.12.04@ 최소원 -
이강하미술관 캐나다 협업 전시, 전국으로
이강하미술관이 지난해 캐나다, 웨스트 바핀 코어퍼레이티브와 공동으로 기획한 2024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 전시가 지역 순회전시를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중앙 미술관의 유명 컬렉션이 아닌 지역 미술관에서 기획한 전시를 순회전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이강하미술관이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용인의 다올갤러리에서 '지역 순회전시'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천안시립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자리로, 지난해 이강하미술관이 지역 예술가·기획자들, 캐나다 웨스트 바핀 코어퍼레이티브 소속 이누이트2025.12.03@ 김혜진 -
호기심·상상력 자극...어린이 놀이터 '눈에 띄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 전당재단)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체험관 상설전시를 새롭게 단장하고 다목적홀에서 특별전시 '판타지 인벤토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3개월간의 휴관을 거쳐 재개관한 어린이체험관은 아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어린이체험관의 자연과 생활 영역 신규 전시는 '우리 모두의 집, 아시아'를 주제로 시작된다. 전시는 아시아의 자연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이 함께 어우러져 살2025.12.03@ 최소원 -
"오지호 이름에 누 끼치지 않을게요"
"오지호라는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는, 사회 실천적 예술을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지난달 27일 만난 2025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 한희원 작가는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이날 시립미술관에서는 2025 오지호미술상수상작가 2인의 시상식과 함께 지난해 오지호미술상수상작가전 개막식이 열렸다.올해 수상자는 본상 한희원 작가, 특별상 박성완 작가가 선정됐다.한희원 작가는 1980년대 민중미술을 시작으로 죽음, 삶, 시간 등의 주제에 천착해 서정성과 시적 감수성을 담은 회화작업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양림골목비엔날레2025.12.02@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