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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테이블] "'핫팬츠·슬리퍼'로 출근"···MZ들의 '여름 회사 복장' 기준은?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직장인들의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지고 있다. 캐주얼한 복장은 회사에서 익숙한 풍경이 됐지만, 유독 쉽게 넘기 어려운 경계가 있다. 바로 ‘반바지 출근’이다.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는 회사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반바지는 업무에 어울리지 않거나 단정하지 못하다는 시선도 적지 않다. 같은 사무실 안에서도 “더운 날씨에 굳이 긴 바지를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의견과 “직장인이라면 기본적인 복장 예절은 지켜야 한다”라는 생각이 엇갈린다.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편한 복장이 효율적이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2026.08.15@ 김세화 -
폭염 피해 ACC로···평일에도 이어진 ‘문화피서’
“방학이라 아이들이랑 어디라도 가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덥잖아요. ACC는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오늘은 여기로 피서 왔어요.”폭염이 이어진 14일 오후 찾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평일 오후 시간대였지만 전당 곳곳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이른바 ‘문화피서’ 행렬이었다. 전당 A·B 주차장은 만차 안내가 표시될 정도로 차량이 몰렸고,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책을 읽거나 전시를 둘러보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아이 손을 잡은 부2026.08.15@ 최소원 -
[무식백과] '내가 알고 있던 게 틀렸다니'···광복절에 꼭 알아야 할 '이것'
"잡학, 상식, 그리고 요즘 핫한 이슈까지!"무등일보의 지식백과, '무식백과'에서궁금증을 대신 풀어드릴게요!"내가 알고 있던 게 틀렸다니..."매년 돌아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다 안다고 생각했다면 주목!우리가 미처 몰랐던 광복절 이야기, 무식백과에서 쉽게 알려드릴게요.▶ 광복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원래 이름은 광복절이 아니었다?▶ 태극기, 아무렇게나 달면 안돼요!▶ 광복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광복절 하면 흔히 1945년 8월 15일만 떠올리기 쉽죠. 하지만 8월 15일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사가 있어요.• 192026.08.14@ 강수아 -
미국땅 잠든 독립운동가, 잊힌 이름 영암출신 김사옥
미주 한인 1세대로 해외서 한국의 독립운동에 큰 역할을 했던 영암 출신 김사옥(1873~1945)이 미국 캘리포니아 리들리 공동묘지에 묻혀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미주 한인사회단체 간부로 활동하며 독립자금을 모으고 독립운동단체를 지원했던 인물이다.그러나 지금까지 미주 독립운동은 이승만, 안창호 등 지도자 중심으로 조명되다 보니 농장 노동자로 생활하면서 독립자금을 꾸준히 제공한 평범한 인물들의 선양작업은 저조한 실정이다. 보훈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한 이들의 존재와 활동상황을 파악, 잊혀진 이름을 복원해야할 숙제2026.08.13@ 이용규 -
산과 꽃, 도시와 정원에 담긴 위로와 희망 메시지
소년에게 바다는 상상력의 원천이었다. 끝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점점이 발 담근 섬은 소년에게 어디든 원하는 세상을 갈 수 있도록 꿈의 날개를 달아주었다.바다는 거센 바람을 등에 업은 채 당장이라도 온 세상을 삼킬 듯 달려들었다가 커다란 바위에 하얀 포말을 한 움큼 토해내고는 맥없이 물러서곤 했다. 그때마다 소년은 알 수 없는 뜨거운 덩어리들이 마음속에서 솟구쳐 오르며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뛰곤 했다.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은 커다란 한 폭의 풍경화였다. 그는 자신이 본 세상을 도화지에 옮기고 싶었다. 파란 물2026.08.13@ 김만선 -
광주·나주 전선을 지킨 동학농민군 지도자 최경선
1894년 2차 동학농민전쟁 당시 전남 지역에서는 여러 농민군 세력이 각기 권역을 형성하며 항전을 이어갔다. 순천·광양·승주·낙안에서는 김인배, 무안·함평·영광에서는 배상옥, 광주·장성·나주에서는 손화중과 최경선, 장흥·강진·보성·해남에서는 이방언, 담양·곡성·구례에서는 김개남이 농민군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최경선은 손화중과 함께 광주·나주 일대의 농민군을 지휘하며 나주성 공략에 앞장선 대표적인 지도자였다.최경선은 1859년 11월 8일 태인현 서촌면 월천마을, 현재의 정읍시 북면 마정리 월천마을에서 최성룡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2026.08.12@ 차솔빈 -
광복절 앞두고 시로 바라본 경계와 기억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기억을 ‘경계’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들이 잇따라 발표돼 눈길을 끈다.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가 최근 두 번째 창작시집 ‘해협 사이에 서서’(도서출판 작가)를 출간한 데 이어 일본 시 전문지 ‘시와 사상’ 8월호에 신작 ‘연록의 소망’을 발표하며 한일 양국 사이의 역사와 기억을 시로 풀어냈다.시집 ‘해협 사이에 서서’는 한국과 일본, 과거와 현재, 상처와 치유 사이에 놓인 ‘경계’를 주요한 화두로 삼는다. 표제작 ‘해협 사이에 서서’에서 해협은 서로 다른 언어와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마주2026.08.12@ 최소원 -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광주극장 온다
영화인이 직접 고른 작품을 함께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광주극장에서 마련된다.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영화인 초청 프로그램 ‘시네마 다이어리, 해피아워’를 진행한다.‘시네마 다이어리, 해피아워’는 영화인이 추천한 작품을 상영한 뒤 관객과 함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과 정성일 영화평론가 등이 추천한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톤 핑크’, ‘길의 노래’, ‘허수아비’ 등 고전의 반열에 올랐지만 극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2026.08.12@ 최소원 -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적당한 거리 유지가 행복의 길"
“ 함께 살아오는 동안 우리가 얻은 결론은 이렇습니다. 갈등은 누구와 살아도 생겨요. ‘찐 혈육’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풀어 가느냐다. 남이라서 어려운 게 아니라 남이어서 오히려 나은 점도 많지요 기대가 적으니 실망도 덜하고 감정 소모도 줄어듭니다.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고 서로 조율하면서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 그게 우리의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라 생각해요.”최근 에세이 ‘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샘터刊)를 펴낸 조선희 작가는 책 출간 의미와 인생관을 이같이 밝혔다.이 책은 60대 맏언니인 저자를2026.08.11@ 최민석 -
다산 정약용이 2026년 한국 사회를 본다면?··· 광주로, 인문 강좌 개최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철학을 거울삼아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와 과제를 함께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인문철학 강좌가 열린다.11일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에 따르면, 장복동 전 전남대 교수의 인문철학 강좌인 ‘2026 광주로 아카데미: 다산, 현대 민주주의를 문초(問招)하다’를 개설했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광주 북구 중흥동 역전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강좌의 제목에 쓰인 ‘문초(問招)’는 죄인을 신문해 자백을 받아내는 조선 시대의 추국(推鞫) 절차에서 유래한 말2026.08.11@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