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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사관대생 광주서 한달살이 시작
지난 4일 전남대학교 영명홀에 60여명의 일본인 학생들이 좌석에 앉아 행사를 진행했다. 1달간의 일정으로 언어교육원에 입소식을 하는 날이었다. 이들의 얼굴에는 광주라는 낯선 곳에서 한달살이를 하는 기대와 설렘으로 들뜬 표정이 가득했다. 지난 3일 오전 6시30분 일본 동경 하네다공항에서 집결, 출발해 11시간30분만에 도착한 광주에서 하룻밤을 맞은 생활이 실감나지 않았다. 이들은 일본 동경에 있는 국사관대학교 21세기 아시아학부생 56명이었다. 1학년부터 3학년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 정확히는 광주를 알기위해 자비를 들여 찾아온2026.02.11@ 이용규 -
"선배님들, 팔순 축하드립니다"
고등학교 후배들이 내 팔순을 성대하게 축하해준다면 기분이 어떨까? 학창시절 생일 축하를 받는 때의 기분 같을까, 그때와는 또다른 감동의 순간이 될까. 무엇보다 내가 이 학교 동문인 것이 자랑스럽지 않을까. 최근 수피아여고 동문회가 선배들의 팔순을 축하하는 산수연을을 열었다. 동기끼리 축하하는 것이 아닌 후배들이 선배들의 팔순을 축하하는 자리는 흔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모은다.지난달 30일 광주 수피아여자고등학교 13·14회 동문의 산수연이이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80세를 맞은 동문 29명과 후배, 재직 교사2026.02.10@ 김혜진 -
20주년 홍보대신 지역 화가의 시간을 기록하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사진)이 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예산을 내부 행사가 아닌, 지역 화가 5인의 삶과 예술을 기록하는 데 전액 사용하기로 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재단은 9일부터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호남예술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과 위주의 일회성 홍보 영상이 아닌,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지역 작가들의 ‘태도’와 ‘시간’을 공공의 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이 자신들의 성과를 알릴 수 있는 20주년 홍2026.02.10@ 이용규 -
기품장어, 광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사랑의열매)는 기품장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기품장어 첨단점에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에는 유현준 기품장어 대표와 문순희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품장어는 매월 2회 광주 관내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장어와 장어탕 식사를 제공하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친다. 또한 분기별 1회씩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기품장어는 이러한2026.02.08@ 한경국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광주비엔날레, 지역문화 확산 위해 맞손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과 (재)광주비엔날레가 광주 지역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재)광주비엔날레와 지난 3일, 광주 지역문화의 확산과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민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의 연계 및 협력 ▲지역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정보 공유 ▲‘문화도시 광주’ 가치 확산을 위한 각종 시민문화사업의 상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2026.02.04@ 이용규 -
시조시인 김경수씨, 6회 토방구리시조문학상 본상 수상
시조시인 김경수 씨가 ‘범애’로 제6회 토방구리시조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해 연말 김해시에서 열렸다. 토방구리시조문학상은 전통 시조의 미학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언어 실험을 통해 시조 문학의 확장을 도모해 온 문학상으로, 매회 전국 공모를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한다.이번 수상작 ‘범애’는 일상의 감정과 존재의 결을 절제된 언어로 밀도 있게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전통 형식의 엄격함 속에서 현대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끌어안은 작품”이라며 “시조가 지닌 서정성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2026.02.03@ 최소원 -
광주·전남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료···사랑의 온도탑 100도 훌쩍 넘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민들의 온정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뜨겁게 달궜다.광주와 전남 지역의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시·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62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2일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사랑의열매는 목표액인 51억 2천만원을 훌쩍 넘긴 59억 1천 800만원을 모금하며 나눔 온도 115.6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개인 기부자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개인 기부액은 전년 대비2026.02.02@ 한경국 -
삼원에스티에스㈜, '나눔기업 릴레이 기부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동참
삼원에스티에스㈜가 ‘희망2026나눔캠페인 나눔 히어로·나눔기업 릴레이 기부 챌린지’의 9주차이자,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사랑의열매)는 30일 삼원에스티에스가 이번 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나눔기업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광주사랑의열매 모금분과실행위원회가 희망2026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나눔 기업’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기업이 100만원이상의 성금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 소식은 매주 금요일 공개되며, 이번 9주차 삼2026.01.31@ 한경국 -
김보곤 디케이㈜ 회장, 광주사랑의열매에 성금 6천만원 기탁
지역 가전부품 및 금형 분야의 선두 주자인 디케이㈜가 올 겨울 온정의 손길로 광주 공동체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사랑의열매)는 30일 김보곤 디케이 회장이 광주 공동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탁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해 온 김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 1993년 디케이를 창립한 김 회장은 생활가전 프레스 부품과 금형, 에어가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며 강소기업으로 키워내는 동시에2026.01.31@ 한경국 -
"공동체가 만든 선율"...3년간 마을합창단에 몸담은 이유
“합창은 내 목소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리도 귀담아야 하기에 사람을 깨어 있게 만듭니다.”광주 서구 풍암동 마을합창단 ‘건강마을 행복합창단’을 이끄는 이종국 단장의 말이다. 이 단장에게 합창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타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스스로를 조율하고, 그 과정을 통해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에 가깝다.건강마을 행복합창단은 2023년 광주 서구가 18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합창단을 구성하면서 만들어졌다. 서구에서 제안했지만 실제로 합창단을 굴리고 유지해 온 힘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였다.합창단 활동을2026.01.30@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