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마지막 주말, 전남에서 이른 봄 만끽하자2월의 끝, 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 찬바람이 남아 있지만 남쪽에서부터 하나둘 꽃망울이 터지는 계절이다. 전남은 남해의 따뜻한 기후 덕분에 매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꽃이 피어나는 곳 중 하나다. 2월 마지막 주말, 한발 앞서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전남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이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한다.◆구례 산수유마을,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봄의 전령산수유는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다. 매화나 벚꽃보다 조금 일찍 꽃을 피우는 산수유는 특유의 노란색이 봄기운을 물씬2025.02.27@ 이삼섭
-
뜨끈한 물에 푹···피로가 사르르~긴 명절 연휴 끝엔 피로가 몰려온다. 장시간 운전으로 고되고 명절상을 마련하느라 녹초가 되고 잔소리에도 웃는 얼굴로 버텨 내느라 피곤하기에. 온몸이 쑤시는 피로, 어떻게 풀면 좋을까? 연휴 끝 맞이하는 주말, 피곤이 싹 풀리는 뜨끈한 물에 몸을 풍덩 담가 보면 어떨까? 전남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소개한다. 해수찜은 물론 해수, 해조류 등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반기는 곳들이다.◆해양 자원 활용한 테라피-완도 해양치유센터 /완도군 명사십리61번길 94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해양 치유 시설로 꼭 한 번 가2025.01.30@ 김혜진
-
크리스마스엔 트리가 있어야죠'성탄절'하면 떠오르는 영화 '나홀로집에 2'에서 케빈은 열대 지역으로 성탄 휴가를 보내려는 가족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플로리다에는 왜 가야돼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는데? 크리스마스엔 트리가 있어야죠."후에 케빈과 엄마가 재회한 곳도 대형 트리가 있는 록펠러 센터였다.그만큼 트리는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반짝이고 화려한 트리는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기도 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엔 대형 트리와 함께 반짝이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함평 엑스포 공원(전남 함평군 함평읍 곤재로 27)함평 엑스포 공원에는 반짝이2024.12.19@ 김혜진
-
[주말&쉼]"디저트 넘치는 전남 매력에 '흠뻑'···달콤함으로 추위 녹이자"올해 길었던 더위가 가시고 급격히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 전남 곳곳에서는 달콤한 디저트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데는 달콤한 디저트 한입이 제격일 것. 전남도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1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올 한해 마무리 여행은 전남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디저트 매력에 빠져보는 것 어떨까.◆영암 무화과샌드영암 무화과샌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버터크림과 함께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다. 영암은 따뜻한 기2024.12.05@ 이정민
-
정년이 촬영지가 광주·전남에 5곳이나?짧은 시간 뜨겁게 불타오르다 사라진 여성국극을 다룬 드라마 '정년이'가 최근 막을 내렸다.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시청자들을 사로 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또 하나의 매력은 아름다운 풍광이다. 전국의 잘 알려지거나 숨겨진 명소를 로케이션한 덕을 톡톡히 본 것.드라마 '정년이'의 아름다운, 시대상을 잘 반영한 화면을 만들어 낸 로케이션지 중에는 광주와 전남의 명소도 포함됐다. 이번 주말, 우리 지역 '정년이' 촬영지를 한 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도 달2024.11.21@ 김혜진
-
주말엔 신명나는 사물놀이 무대를 즐겨요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19일 오후 3시 '풍물세상 굿패마루'를 초청, 28회차 토요 상설공연을 진행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마루x풍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취를 담아 멋스럽고 풍치가 있는 일 또는 그렇게 노는 일로써 잽이들의 각각의 기량을 뽐내며 악기를 연주하며 즐기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풍물세상 굿패마루'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삶의 희, 노, 애, 락을 원시적 본능의 소리인 풍물소리에 싣고 밥과도 같은 풍요로움을 담은 축제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단체이다. 세계화 속에 문화 한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전통문화의 얼과2024.10.16@ 김종찬
-
광주 물들이는 스물두개의 거리예술축제 '개막'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거리예술축제가 이번주 개막한다.올해 프린지 주제는 '어쩌다 마주친___'으로 무심히 걷다가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개인들의 이야기가 예술이 되는 현장을 경험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21일~22일 금남로와 비엔날레 주변에서 진행되는 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28일~29일 이틀간 펼쳐지는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의 스트릿댄스 축제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관람포인트는 22가지 작품이 아스팔트 블루스와 로망스 등 5개 소주제로 나눠서 진행한다는 점이2024.09.19@ 김종찬
-
[특집] 추석에 광주? 작지만 매력적 공간으로 가보자고~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광주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3위, 재방문 의향이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이나 부산, 제주와 같이 거창한 관광지가 있는 건 아니지만, 매력적인 공간들은 많다는 뜻이다. 추석을 맞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을 주는 매력적인 공간 몇 곳을 소개한다. 9월 중순임에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때,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쉼을 누리길 바란다.◆SNS 달군 '오늘 점심?! 양식!!!' 그 곳=광주 동구 책정원광주에서 가장 유명한 도서관을 꼽으라면 '무등도서관'이겠지만 광주의 젊은2024.09.13@ 이삼섭
-
머물며·힐링한다···힙한 로컬 여행지 즐비한 전남휴가를 농어촌에서 보내는 힐링하는 '촌캉스'가 유행이다. 촌캉스는 도심에서 떨어져 아름다운 풍경과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떠오르면서 시골의 정취를 잘 모르는 MZ세대에게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했다.특히 젊은이들에게 촌스러움이 오히려 힙한 감성의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시골생활)'로 주목받으면서, 전남도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이색 테마관광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촌캉스의 대명사된 강진 푸소전남에서 '촌캉스'로 가장 유명한 곳은 강진군의 푸소다. '푸소(FUSO)'란 '필링-업2024.09.04@ 선정태
-
화순 키즈라라 '여름축제' 4천여명 방문···흥행 '대박'화순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가 여름방을 맞아 개최한 축제에 지역민 4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5일 키즈라라에 따르면 지난 27일 잔디광장에서 마련한 'KBS와 함께하는 어린이가족 콘서트_키즈라라 여름축제'가 열렸다.키즈라라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올해 처음 마련한 '키즈라라 여름축제'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4천명이 찾아 어린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선사했다.오전부터 진행된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키즈라라 물놀이장은 무더위 속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움을 만끽했다.키즈2024.08.05@ 이정민
공감 많은 뉴스
- 1양태영 태영21내과 대표원장, '당뇨·갑상선' 책 펴내
- 2광주경찰, '6·3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벽보 훼손 '엄중대처'
- 3여수 해상서 차량 추락···운전자 '사망'
- 4'대형 화재' 금호타이어···소방, 벽체 절단 결정
- 5'금호타이어 화재' 4일 만에 완전 진화···화인·피해대책 등 '과제 산적'
- 6"45년 전 그날처럼···" 민주기사들, 차량시위 재현
- 7[속보] 금호타이어 화재···4일 만에 '완진'
- 8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최대 3년'···직원 생계 '위협'
- 9상습적 주류 절도···경찰, 40대 구속
- 105·18 기념 주간 대중교통 무료 운행···65만명 시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