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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청소년수련원서 부취제 누출···중학생 10명 이송한밤중 보성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스 첨가용 부취제가 누출돼 중학생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21일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1분께 보성군 보성읍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들이 LPG가스 냄새 때문에 두통을 호소한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현장으로 출동해 무안 남악중학교 남학생 4명과 여학생 6명 등 총 10명을 응급처치 후 장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사고 당일 수련원 내 가스 밸브 공사가 진행됐고, 현장의 LPG가스 농도는 기준치 이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LPG가스에 첨가해 악취를2025.05.21@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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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미니버스 농로 추락···23명 병원이송신안서 미니버스가 농로로 추락해 탑승자 23명이 다쳤다.21일 신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분께 신안군 도초면 오류리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승객을 싣고 달리던 미니버스 1대가 도로 옆 기슭으로 추락했다.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통증을 호소하던 남성 10명과 여성 13명 등 총 2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5.21@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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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주차된 차 들이받은 60대 음주운전자 입건광주에서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6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5시20분께 양동 한 도로에서 갓길에 세워진 B씨의 레저용 차량(RV)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하고, 호흡 측정을 실시한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 였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2025.05.2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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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 문턱 '소만'…낮 최고 30도, 오후 소나기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절기 '소만'인 21일은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부터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남해안, 경남남해안 등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10~40㎜(산지는 60㎜ 이상)의 비가 이어지겠다.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2025.05.21@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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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그날처럼···" 민주기사들, 차량시위 재현20일 오후 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차량 행진이 재현된 가운데 금남로를 찾은 외국인들이 차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의해 무너질 뻔한 광주의 민주주의 불씨를 되살린 운수노동자들의 차량 시위가 금남로에서 재현됐다.전국에서 모인 운수노동자들은 45년 전 그날처럼 5·18 시민군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까지 차량 행진을 진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와 민주기사동지회는 1980년 5월 20일 차량 시위를 했던 선배 기2025.05.20@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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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감 동창 채용 개입 혐의 사무관···법원, 보석 신청 '재차 기각'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 인사 채용 비리와 관련해 구속 기소된 광주시교육청 사무관이 또 다시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허위공문서 작성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 5가지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교육청 전 인사팀장 A(55)씨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A씨는 지난 2일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3월 25일에도 보석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4월 3일 이를 기각했다.A씨는 광주시교육청 인사팀장이던 지난 2022년 8월쯤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2025.05.20@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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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일 만에 완전 진화···화인·피해대책 등 '과제 산적'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4일 만에 완전 진화됐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피해 주민 대책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가 4일째 이어진 광주공장은 이날 오전 11시50분께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 화재 발생 이후 76시간39분만에 모든 불길을 잡은 것이다.화재는 진화됐지만 정상화는 갈길이 멀다. 지난 2023년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에도 58시간만에 진화됐지만 화재원인 등 감식 결과가 수개월이 걸렸고 생산재개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가장 시급한 화재 원인을 찾2025.05.20@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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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안과21병원, '4회 연속 '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획득밝은안과21병원이 보건복지부 신하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연속 획득했다.20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 제도는 4년 주기로 시행되며, 인증 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밝은안과21병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조사단으로부터2025.05.20@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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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4일 만에 완전 진화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 4일 만에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완진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4일 만이다.당국은 잔불이 재발화 할 가능성이 있지만 화력이 약해진 만큼 초기 대처가 가능하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앞서 금호타어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께 2공장의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주불은 다음날인 18일 오후 2시 50분께 잡혔다. 하지만 타이어 재료들이 물이 닿아도 꺼지지 않으2025.05.20@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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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금호타이어 화재···4일 만에 '완진'2025.05.20@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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