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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배추·무, 가을장마·병해충 피해···"가격 급등 가능성 낮지만 배제 못해"
최근 내린 가을장마와 병해충으로 올해 김장철 배추와 무 가격 급등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관계당국은 피해가 일부 지역에 국한되고 전국 출하물량이 이를 보완할 수 있어 현재로서는 공급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주산지인 전남에서 피해가 확산될 경우 가격 급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2025.10.21@ 강승희 -
[창간특집] 로컬브랜드 전국화로 지역과 동반성장
개점 30주년을 맞은 광주신세계가 광주 로컬 브랜드 전국화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95년 유통 대기업 최초 광주 현지법인으로 문을 연 이후, 지역 기반 업체들과 손잡고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업체들의 매출 확대와 전국화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키친205, 소맥베2025.10.09@ 강승희 -
전남 폭우에 농산물 산지 피해···가격 불안 다시 고개
주요 농산물 산지인 전남에 또다시 '극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한 달 새 배추와 수박을 포함한 농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폭우가 생육과 출하에 악영향을 미치며 수급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어서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광주 지역2025.08.04@ 강승희 -
집었다 놓았다···가공식품도 치솟는 물가
"신선식품은 물론이고 라면 등 가공식품도 많이 비싸져서 '원플러스 원 행사'가 아니면 살 엄두가 안 나요."광주에서 자취를 시작한지 6년째인 정지민(27)씨는 장 볼 때마다 물가 상승을 체감한다. 1kg당 3만원대였던 연어는 이제 같은 가격에 500g 밖에 살 수 없는 등 생선류는 5년새 2배가량 올랐다고 했다. 특히 자취생이 많이 소비하는 냉동식품과 가공2025.05.08@ 강승희 -
배민 포장 수수료만 10%···점주·소비자들 등 돌린다
"배달의민족을 통한 포장 건당 10% 이상의 수수료가 나가고 있어요. 수수료 부담 때문에 포장 고객 할인 혜택까지 줄이게 됐고…수수료 횡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무섭습니다."광주 북구에서 분식점을 운영 중인 A씨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포장 주문 시 제공하던 3천원 할인 혜택을 최근 1천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배민의 포장 서비스 유료화로 수수료 부담이2025.04.15@ 강승희 -
광주·전남 3월 소비자 물가, 먹거리 중심으로 상승
광주·전남 지역의 3월 소비자 물가가 먹거리를 중심으로 각각 1.9%, 2.2%씩 오름세를 기록했다.호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7(2020년=100)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9% 각각 상승했다.광주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2025.04.02@ 강승희 -
실증도시 광주, 창업기업들 몰려들어 '이젠 전국구'
광주시가 지역 곳곳을 실증 공간으로 내주는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 경산, 안양 등 전국의 창업기업들이 지역으로 몰려들면서 '창업 혁신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이전기업들의 신기술 실증으로 지역민들도 최첨단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업체들도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추2025.03.20@ 강승희 -
홍콩거리·와이즈파크 개발 '난항'···충장상권 활성화 차질빚나
충장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옛 와이즈파크 개발 중단과 함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당초 지난달까지 홍콩의 분위기를 담은 거리(가칭 홍콩타운) 조성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부지 협상도 끝나지 않은 데다 옛 와이즈파크 개발 공사도 사실상 중단되면서다.1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동구는 충장상권 르네상스2025.03.19@ 강승희 -
광주·전남 1인가구 증가···경제 발전 불균형 우려
광주·전남의 1인가구 비율이 2050년까지 40%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른 소비·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인가구의 안정적인 고용과 주거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내 다양한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것이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18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인가구 현황과 소2025.03.19@ 강승희 -
고환율에 수입 식재료 가격↑···밥상 물가 비상
고환율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 수입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수입 원재료에 대해 일정기간 관세율을 낮추는 할당관세를 확대 적용키로 하는 등 각종 지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냉동 고등어는 1kg당 4천137원으로 전년 동기(2천997원) 대비2025.02.12@ 강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