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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화합 응원하며 이벤트도 참여···"의미있는 축제 즐겨요"4일 오후 1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 광장에는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를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장 일대는 대구·경북과 광주·전남의 각 지자체 이름이 적힌 부스로 가득 찼다. 한 시민은 한 손에 지자체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플릿이 가득 쥔 채 한 손에 아이의 손을 잡고 광장 일대를 누볐다. 일부 시민은 아예 자리를 잡고 팸플릿을 모두 읽어보고 있었다. 대구경북에서 못 가본 관광지는 물론, 광주전남의 관광 콘텐츠도 모두 섭렵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가 성황2024.10.24@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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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념품 득템'이 박람회의 쏠쏠한 재미"이 에코백은 어디서 받아요?" "전남도 부스에서는 보조 배터리도 준다네요." "호남과 영남이 나란히 붙어 있네요. 아이디어 좋다."22일 흐린 날씨 속에 개막한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이하 영호남 박람회)' 광주행사는 구름 관람객들이 몰렸다. 특히 이번 영호남 박람회는 광주·전남 지자체와 대구·경북 지자체 부스가 이웃하고 있어 행사 취지가 더 빛을 발했다.오후 1시께 부터 홍보를 시작한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자체들의 홍보 부스마다 기념품을 얻기 위한 관람객들이 줄을 섰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2024.10.23@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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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영호남박람회에서도 뜨거운 한강 작가의 인기22일 개막한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이하 영호남 박람회)' 광주행사에서도 노벨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인기는 뜨거웠다. 특히 영호남 박람회 개최 장소가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분수대 앞에서 개최된 데다 전일빌딩245 외벽에 한 작가의 수상 축하 현수막이 내걸려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광주 5·18기념광장에서 열린 영호남박람회는 50곳의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자체들이 홍보 부스를 마련, 각 고장의 특산품과 관광지를 자랑, 홍보했다.홍보 부스를 돌던 시민들과 참가자들은 가장 외곽에 마련된 장흥군 홍보부스에 몰렸다.2024.10.23@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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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전남도 국정감사··· 쟁점은 광주 공항 이전·지방소멸·기본소득3년 만에 진행된 전남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는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과 기본소득, 지방소멸 극복 등이 쟁점이 됐다.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광주·전남 3개 지자체의 신뢰와 대화가 부족한 것 같다"며 " 광주시장이 '데드라인' 'B플랜' '양심불량' 등 불쾌한 발언을 취소하면 내년 6월까지 예비후보지 지정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느냐"고 물었다.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기정 시장의) 사과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군 공항 이전 합의) 데드2024.10.2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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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재차 "광주시장 발언 사과 필요···충족되면 3자 회담 주선"21일 전남도 국정감사장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이 관심사로 언급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 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의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돼 이같이 답했다.양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핫 이슈는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이다. 신뢰가 원인이 되서 광주와 전남, 무안의 3개 지자체의 대화가 부족한 상황이다"며 "도정 업무보고를 보면 전남도는 군 공항 이전과 관2024.10.2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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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통한다던 호남고속철, 2년 늦춰진다내년 개통이 예정됐던 호남고속철도(이하 호남KTX) 2단계 '광주송정~목포' 구간이 당초보다 2년 더 늦춰진 2027년에야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개통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와 별개로 호남KTX 개통 지연으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21일 국토부·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거쳐 목포까지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사업 기간이 '2015~2025'에서 '2015~2027년'으로 수정됐다. 애초 개통 시기보다 2년이 더2024.10.2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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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순 사건 76주기···위령탑 제막식·추모제 거행올해 76주기를 맞은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추모제가 열렸다.고흥군은 18일 고흥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여순 발생 76년 만에 추모 위령탑을 설치하고, 제막식과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추모제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고흥경찰서장, 이백인 여순사건 고흥유족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추모행사에 앞서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영령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고흥군 추모 위령탑' 제막식이 진행됐다.추모 위령탑은 동백꽃의 형태로 제작됐으며, 평화의 상징인 비둘2024.10.18@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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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학교 지적장애 학생들의 '천연염색 전시회'강진에 위치한 지적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덕수학교가 오는 21일부터 11월1일까지 전남도교육청 '갤러리이음'에서 천연염색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덕수학교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하늘빛(천연염색)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는 덕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협력해 만들어 낸 천연염색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이다.덕수학교는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으로 장애인 창업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비즈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이어가고 있다.천연염색을 지2024.10.18@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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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먼저 통합하면 더 많은 지원"···전남 통합의대 지지 시사이주호 사회부총리는 14일 "선도적으로 통합하는 대학에 더 지원하겠다. 느슨한 형태의 통합부터 시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총리가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을 의대 설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전남도가 추진하는 대학 통합을 통한 의대 유치를 찬성하고 지지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이 부총리는 이날 '순천대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김문수 국회의원이 모여 진행한 사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부총리는 순천대·목포대 통합에 대해2024.10.14@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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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창간특집] 農道 전남의 스마트팜, AI 만나 더 똑똑한 농업으로 발전 시킨다지독한 가뭄과 예상치 못한 폭우, 누그러지지 않는 폭염 등 점점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에 농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이상기후는 농업 생산 감소를 야기해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봄철 이상저온과 가뭄,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컸고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까지 발생했다. 올해는 예상을 뛰어넘는 폭염에 최근에는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상기후는 농업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큰 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농업의 위기 대응력을 높여 지속2024.10.09@ 선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