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깔난 전라도 음식 꼭 맛보고 싶어요""만나본 적이 없어 전혀 몰랐던 전라도에 대해 이번 박람회 투어를 통해 호감이 급상승 했습니다. 광주 행사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조만간 광주·전남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열린 2·28자유광장에서 만난 이한설·김은영 부부는 "여행 다닌 곳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데, 제 컨셉과 맞아 이번 박람회 투어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남은 여수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 전남에서 참가한 분 덕분에 다양한 여행지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씨는 여행을 다니며 종이책과 E북을 9권이나 낸 블로거이자 인플루2024.10.06@ 선정태
-
투어 통해 호남 이해 높아져···내년에 광주 방문"호남을 깊이 이해하고 싶어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내년에 광주를 방문에 다양한 곳을 구경하려고 합니다."'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문화로 투어단에 참가한 신영백·윤지현 부부는 "광주·전남분들과 경북 동부권을 관광하며, 잘 모르는 지역의 작은 정보라도 전해주려 노력했다"며 "신중히 듣고 질문해주시는 태도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신씨 부부는 "대구·경북에서 30명, 광주·전남에서 60명이 참가해 양 지역에서 각 5명과 10명씩 한 버스로 이동하며 관광지를 둘러봤다"며 "경북을 동부권과 북부권, 중부권으로2024.10.06@ 선정태
-
'민간 차원의 첫 동서화합 시도'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성료동서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영·호남인들의 성원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무등일보와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전남도·대구시·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영호남 동서화합을 통해 지방의 성장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음 박람회'와 지역소멸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 지역민이 함께 문화예술관광분야의 역할을 모색하는 '지방 콜로키움', 영호남민들이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동서 화합의 시간을 갖는2024.10.06@ 선정태
-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속을 거닐며 힐링 받고 싶어요"대구·경북 시도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남 관광지는 어디일까. 5일 대구 2·28자유광장에서 진행된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를 찾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가장 가보고 싶은 광주·전남 관광지'로 담양군과 여수시를 꼽았다.이날 박람회를 찾은 대구·경북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소통여행라운지 부스에서 다양한 광주·전남 관광지를 가보고 싶다고 메모지에 작성했다.메모 집계 결과, 담양과 죽녹원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 여수와 곡성이 2~3위를 했다. 이 밖에도 무등산과 양림동 등 광주를 방문하고 싶다는 메모와 순천만, 목2024.10.06@ 선정태
-
이상기후 여파···전남 가을꽃 축제 '한숨만'"폭염이 지속돼 꽃이 제대로 피지 못했습니다. 가을꽃을 기대했던 관광객들도 꽃이 없어 실망하고, 꽃이 피지 않았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오지 않았습니다."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추석 이후까지 이어지면서 전남 가을 꽃 축제가 비상에 걸렸다. 이상기후로 예년과 달리 꽃이 피지 않아 '꽃없는 꽃축제'가 열리거나 취소된 탓이다.특히 이상 기후가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에 파장이 커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4일 전남도와 전남 지자체 등에 따르면 신안군은 지난달 27일 개막하려 했던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서늘한 기후에2024.10.04@ 선정태
-
대구서 '동서화합 위한 축제의 장' 열린다영호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동서 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다.'동서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영호남의 상징적 장소인 대구 2·28 자유광장과 광주 5·18기념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사흘간 진행되는 대구 행사는 ▲개막식 ▲동서화합 콘서트 ▲오픈 콜로키움 ▲문화로 투어 ▲관광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박람회 기간동안 무료로 참여·관람할2024.10.03@ 선정태
-
"화순군을 관광객 500만명·남해안 관광벨트 거점으로 만들겠다""화순군은 고인돌 유적지와 적벽, 운주사 등 이색적인 매력의 관광자원이 풍부한데다 모산마을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글로벌 관광지입니다. 화순군이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열고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24일 화순군을 시작으로 출발한 정책비전투어에서 화순 맞춤형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지만, 도민과의 더 깊은 소통의 필요성과 지역의 잠재력과 열량을 바탕으로 시군2024.09.24@ 선정태
-
"광주시가 정부지원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야""군공항 이전을 통해 무안군이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많은 군민들이 찬성할 것입니다. 광주 군공항 특별법에 국가가 이전 대상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주도적으로 나서서 대화해야 합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광주시당과 만난 자리에서 "무안국제공항 부지에 산단이 들어올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키는 것은 물론, 이전 대상 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광주 군공항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19일 전2024.09.19@ 선정태
-
"광주시·광주시장, 전남도·무안 우롱 중단하고 석고대죄하라"광주 시민단체가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과 관련한 광주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광주민간·군공항 이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3일 "우리는 광주시장의 군공항 이전에 대해 진실을 왜곡하는 등 선량한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을 무시하는 정치 쇼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광주시장은 전남도민과 무안군민들을 우롱하는 발언을 즉각 중단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시는 최근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당사자도 아닌 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라는 명목의 정치 쇼와 방송을2024.09.13@ 선정태
-
전남 국립의대, 1대학 2병원 방식 추진···대학 통합 후 설립도 검토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하 용역기관)은 12일 의과대학 선정 후 동서부 지역에 각각 병원을 설립하는 '1대학 2병원' 방식을 제안했다.용역기관은 다만 공모에 불참하는 순천대가 목포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의대' 설립 방안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대학 통합 후 의대 설립'방안도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투트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용역기관은 12일 전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정부 추천안을 발표했다.도민공청회2024.09.12@ 선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