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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관람 등 화기애애 분위기 이어져"오키나와까지 찾아와주신 팬분들 감사하죠."명실상부 KBO리그 최고 명문팀인 KIA타이거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의 킨 야구장에 수많은 팬들이 찾아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선수들의 훈련을 보고 이동하는 중간에 사진과 함께 사인요청도 줄을 이룬다.지난 2008년 KIA에 데뷔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난 김선빈이 오전 훈련을 마치자 20~30명의 팬들이 김선빈을 향해 다가왔다.김선빈은 팬들의 사인 및 사진요청을 모두 해결해주고 나서야 휴식을 위해 발길을 돌렸다.김선빈은 "매년 팬들이2025.02.2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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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피부 미남?···팬들의 응원에 부끄러운 김도영"신경 안쓰고 빨리 잤어요. 잊을려구요."지난 23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입단 후 첫 실전등판을 가졌다.일본 프로야구의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5회 등판한 김태형은 1이닝 2사사구 2피안타 3실점 1탈삼진으로 '슈퍼루키'의 이름값에는 어울리지 않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본인도 결과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이범호 감독도 "(김)태형이 긴장해서 어깨가 안넘어오더라. 일본 팀이라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25일 만난 김태형은 "그냥 잘 잤어요. 빨리 잊으려구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2025.02.2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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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도 잘한다" KIA 김도영은 진화 중!"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완하고 단점이 있으면 극복해야한다."지난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낳은 최고의 히트상품 김도영이 오키나와에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2024년은 김도영에게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KBO리그 데뷔 3년만에 골든그러브와 MVP를 석권했고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 반열에도 올려놓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모두 최고였다.다가올 시즌 이를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성적을 올린 김도영은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겠다는 각오다.김도영은 "지금에 안주할 수 없다. 성적을 유2025.02.2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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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년차' 제임스 네일, "스위퍼 살아있네""올해도 한국시리즈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에이스는 올해도 제임스 네일이다. 지난해 12승과 함께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석권한 네일은 2025년에도 KIA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선다.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KIA 선발투수로 등판한 네일은 2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포심과 투심, 스위퍼, 체인지업, 커브 등 27개의 공을 던진 네일은 최고 150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며 2025년 첫 실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경기 후 만난 네일은 "오2025.02.2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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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서 '부진' 슈퍼루키, 이범호 감독 "계속 지켜볼 것"(김)태형이요? 긴장해서 팔이 안 넘어 오던데요.(웃음)2025시즌 호랑이 군단이 배출할 또 하나의 '히트상품' 김태형이 입단 후 첫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에 입단한 김태형은 지난 22일 일본프로야구의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다.첫 실전에 일본팀을 상대로 한 등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굳은 얼굴로 공을 던졌고 제구가 뜻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1이닝 동안 볼넷과 피안타가 각각 2개씩에 실점은 3점이었다.그래도 그 속에서 의미있는 결과2025.02.24@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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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km에 일본도 '속수무책'...KIA 김도현 "아직 100% 아니야""부족했던 부분을 잘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하겠습니다."2025시즌 호랑이군단의 선발진 진입을 노리는 우완투수 김도현이 첫 실전에서 쾌투로 상쾌한 기지개를 폈다.김도현은 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 코자 신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경기에서 2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수준이 한수 높은 일본 타자들을 상대로 자신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단 한명의 타자도 출루를 시키지 않았다.비록 KIA가 경기에서 3-10으로 패했지만 김도현의 쾌투는 이범호 KIA감독을 미소짓게하는 요인이었다. 김도현은 황동하와 선발2025.02.24@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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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전남 7위·광주 12위로 마무리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남 선수단은 당초 목표보다 높은 종합 7위를 달성하는 선전을 펼쳤고, 광주 선수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2위로 대회를 마쳤다.전남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다수의 메달(금 3개, 은 2개, 동 3개)을 추가하며 총 35개의 메달(금 19, 은 6, 동 10개)을 획득, 역대 최고득점인 373점을 기록했다.대회 3일차까지 꾸준히 선전한 전남 선수단은 마지막 날에도 다관왕들이 잇따라 탄생하며 메달을 추가했다.특히, 크로스컨트리에서 여초부2025.02.23@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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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감독 "5선발 고민? 오키나와에서 끝낸다""본인들의 싸움입니다. 시범경기에 들어가기 전에는 로테이션을 확정지으려고 합니다."미국 어바인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에서까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선발진 경쟁이 한창이다. 이범호 KIA감독은 오키나와에서는 선발진을 구성할 5명의 면면을 모두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석권하며 V12의 위업을 달성한 KIA는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전문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KIA가 이런 평가를 받는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마운드의 높이를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선발진의 깊이가 타 팀과 비교해 우위2025.02.2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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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윤영철·김도현, 히로시마 '꽁꽁'호랑이군단이 2025시즌의 첫 실전 기지개를 편 가운데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윤영철과 김도현이 4이닝 무피안타 호투를 합작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코자 신킨 스타디움에서 일본 프로야구의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를 가졌다.KIA는 선발투수로 윤영철을 내세웠다. 윤영철은 지난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다만 시즌 중반 척추 피로골절 부상으로 이탈했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겨우내 절치부심한 윤영철은 히2025.02.22@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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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만난 KIA, 스캠에서 비와 전쟁 중"날씨로 인한 변수가 큽니다. 라이브훈련이 예정된 날에만 비가 오는 것 같아요."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세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미국 어바인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온화한 기후로 국내·외 프로야구 팀들에게 오키나와는 비시즌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KIA도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훈련에 돌입했다. 다만 미국에서부터 계속된 비와의 인연에 훈련이 차질을 빚고 있다.KIA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미국 어바인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그러나 예년과 다른 날씨에 고생을 했2025.02.21@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