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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완도경찰서(서장 김광철)는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유포·협박·소지, 그루밍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각종 사례를 들며, 사건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디지털 성범죄는 혼자 고민하고 있다가 신고가 늦어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이나 선생님, 경찰관에게 즉각적으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 관련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며 "피해자2024.06.13@ 조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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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 무안도 한다···21일부터 23일까지충남 보령의 머드축제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에서도 갯벌 축제가 개최된다.11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연다.'황토 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황토 썰매·황토갯벌 장어잡기·운저리 바다낚시 체험, 해파리 물회 나눔행사, 전국민 갯가 가는 길 걷기대회, 야간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2024.06.1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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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개선' 담양군, 폐선 철거 등 공중케이블 정비담양군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담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에서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상시 정비 구역으로 확정돼 담양읍 일원 공중케이블 정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다음달부터 통신사업자들과 협업해 담양읍 일원의 전선, 방송 통신용 케이블 등2024.06.1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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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안시, 골목까지 퍼진 콘텐츠의 힘"순천시는 지난 8~9일(현지시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안시'를 방문,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먼저, 페스티벌 개막전 8일, 노 시장은 하루 3만 보를 넘게 걸으며 봉류극장, 파퀴에공원 등 페스티벌 준비현장을 살펴봤다. 또, 도심을 물로 연결한 바세운하, 골목길 시장 파머스마켓,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문화유적까지 도심 속살 곳곳을 둘러봤다.알프스산과 안시호수를 무대로 삼은 축제 현장은 한 폭의 동화를 연상케 했고, 거리와 상점 곳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2024.06.10@ 김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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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 반짜리' 영광군수···재선거 누가 뛰나무소속 강종만 영광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차기 군수 후보로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올 하반기 재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영광군수는 임기가 사실상 '1년 반 짜리' 군수지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 총 6명의 인사가 참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제8대, 제9대 영광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강필구(73) 영광군의원이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지난 1991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1대 영광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9대까지2024.06.1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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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도 없는데 불친절'···'관광객 급감' 여수 관광 빨간불'여수 밤바다'의 히트에 힘입어 한해 1천만명 이상이 찾는 전남 제일의 관광도시 여수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특히 관광객 감소로 우수죽순 늘어났던 식당·카페 폐업이 늘어나는 한편 관광객들의 불친절·바가지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데다, 즐길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6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천144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80여 만명 줄어들었다.최고 1천500만명을 찍었던 코로나19 이전보다는 400만명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코로나2024.06.06@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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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던 '1천만 여수 밤바다' 차갑게 식었다"코로나19 팬데믹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매달 월세를 내는 날은 빠지지 않고 돌아오는데 죽을 맛이네요. 불경기로 손님들 지갑이 꽁꽁 얼어붙어 걱정입니다."MZ세대들에게 '여수 밤바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연간 1천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했지만 최근들어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실제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관광콘텐츠 부재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5일 오후 12시 여수시 봉산2024.06.0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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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앤아트] 무안군보건소 독립공간 확보··· 지역 보건·건강문화 거점으로무안군 보건소가 54년간의 무안군청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시대를 맞이한다. 지역 보건, 건강문화 확산의 중심 거점이 될 보건소 신청사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들이 밀집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옛 무안5일시장터 자리로 이전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주민이 교류하는 건강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한다.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7여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0월 착공, 올 3월 준공됐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건축면적 1천745㎡, 연면적 1만1천155㎡ 규모로 세워졌으며 165대를 세울 수 있는 넉2024.06.0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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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AI 인식 시스템으로 안전사고 막는다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공장 내 대차 이동구역에서 작업자와 타 이동기기 간 충돌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이동기기 자동 제어 시스템 '스마트 풀 루르프(Smart Fool Proof)'를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작업자 실수로 발생 가능한 설비장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설계로 위험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Smart Fool Proof' 시스템은 그동안 대형 이동기기의 움직임이 많은 공장 내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광양제철소 제강부2024.06.04@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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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임직원, 9일 동안 봉사활동 펼쳤다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에 걸쳐 진행된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대장정을 통해 9천여명이 2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시작해 15년 동안 지속해온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매년 특별 봉사주간을 선정해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대규모 봉사활동을 골자로 한 포스코 고유의 나눔 문화활동을 펼쳤다.이다.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봉사로 이어가는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2024.06.02@ 이승찬